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최근 독일 센트로썸과 태양전지 공정장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회사는 오는 11월 충북 증평에 착공 예정인 태양전지 제조 공장의 생산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내년 2분기까지 센트로썸으로부터 일괄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도입 장비는 156×156㎜와 125×125㎜ 크기의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으며 연간 50MW급의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로썸은 턴키 태양전지 장비 공급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장비 공급 업체 선정으로 태양전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