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성이 1일 발표한 일본인 평균 체형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에 실시한 조사에 비해 남성은 40대의 경우 신장이 3cm,체중이 4kg가량 증가하는 등 3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비만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여성은 40대에서 신장이 3cm 늘었으나 체중은 약 1kg 줄어드는 등 2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10년 전에 비해 날씬해졌다.
경제산업성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남성이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등으로 비대해진 데 비해 여성은 다이어트 욕구 등으로 날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도쿄와 오사카,효고현에 거주하는 19세부터 80세까지의 남녀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신장과 체중,가슴둘레 등 약 160개 항목에 걸쳐 측정 조사했다.
조사 데이터는 의류의 L M S 사이즈 등 공업제품 규격을 정하는 데 기준으로 활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