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사진 마니아 사유리 "대통령 사는 곳은 노무현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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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엽기적인 사진을 찍기 좋아해 '사유리 미니홈피' 올린 엽기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은 사유리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일 에바 포피엘, 아키바 리에, 사유리 등이 출연한 KBS '미녀들의 수다'가 방송됐다.
'미녀들의 수다' MC 남희석이 외국인 출연자들에게 "대통령이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를까"란 깜짝 퀴즈를 냈다. 이날 '미수다' 출연한 후지타 사유리는 "노무현씨 집"이라고 말했다.
대답을 들은 출연자들은 모두 한바탕 웃고는 개그맨 홍록기, 변기수, 가수 크라운 J는 일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박수를 치는 등의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원성의 목소리로 이들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 출연자들은 '청와대'라고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도서관' '청계천' '경복궁' '청대문' '파란색 집' 등의 엉뚱한 답만 늘어 놓았다.
진행자인 남희석은 한국에서 5년을 거주한 디나와 에바는 '청와대'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으나 에바는 "외국인들이 '청와대'를 배우기는 하는데 자주 듣지 못해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외국인들이 '청와대'라는 단어를 모르더라도 국가 원수를 '노무현 대통령'도 아닌 '노무현씨'라고 표현한데 대해서도 불쾌해하고 있다.
게다가 잘못된 표현이 나올때 마다 '미수다' 게스트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자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방송 편집에서 수정을 할수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그대로 나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만들어 방송이 개념을 상실한것 아니냐는 반응도 듣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엽기적인 표정과 엉뚱한 발언의 일본女 사유리의 애교로 봐주자 등 사유리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일 에바 포피엘, 아키바 리에, 사유리 등이 출연한 KBS '미녀들의 수다'가 방송됐다.
'미녀들의 수다' MC 남희석이 외국인 출연자들에게 "대통령이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를까"란 깜짝 퀴즈를 냈다. 이날 '미수다' 출연한 후지타 사유리는 "노무현씨 집"이라고 말했다.
대답을 들은 출연자들은 모두 한바탕 웃고는 개그맨 홍록기, 변기수, 가수 크라운 J는 일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박수를 치는 등의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원성의 목소리로 이들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 출연자들은 '청와대'라고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도서관' '청계천' '경복궁' '청대문' '파란색 집' 등의 엉뚱한 답만 늘어 놓았다.
진행자인 남희석은 한국에서 5년을 거주한 디나와 에바는 '청와대'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으나 에바는 "외국인들이 '청와대'를 배우기는 하는데 자주 듣지 못해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외국인들이 '청와대'라는 단어를 모르더라도 국가 원수를 '노무현 대통령'도 아닌 '노무현씨'라고 표현한데 대해서도 불쾌해하고 있다.
게다가 잘못된 표현이 나올때 마다 '미수다' 게스트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자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방송 편집에서 수정을 할수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그대로 나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만들어 방송이 개념을 상실한것 아니냐는 반응도 듣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엽기적인 표정과 엉뚱한 발언의 일본女 사유리의 애교로 봐주자 등 사유리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