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온라인펀드 서비스를 이달 중에 선보인다.

SK증권(사장 김우평)은 2일 '펀드다이렉트'라는 브랜드로 온라인펀드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를 통해 실용적인 추천펀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펀드의 초보자도 자신에게 적합한 펀드를 조합 구성해 볼 수 있는 '나도 자산설계사' 등 쉽고 편리한 펀드 거래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동일한 펀드라도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선택하고 거래하는 경우에는 기존고객과 다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며 "향후 보다 많은 온라인 펀드투자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