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에 이승기, 박진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신선한 질문을 해달라는 박진희의 요청에 유세윤은 '남자친구 처음 사귄때가 기억나느냐'는 질문을 했고 박진희는 '기억은 나지말 말하고싶지 않다.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휘재는 여배우에게는 좀처럼 하기힘든 '고친데 없느냐'고 물었고 박진희는 자연미인이라고 대답했다.

동그란 눈이 유행이던 시절 은하철도 999 메텔 스타일이라 불리는 '긴 눈이 좀 고치고 싶은 욕구가 들었으나 부모님께 죄송하고 무서워서 수술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진희는 영화 '궁녀'에서 ‘천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궁녀'는 구중궁궐의 그늘 속에서 수천 년간 침묵을 강요당한 채 비밀은 곧 목숨이 되고 기록은 은폐될 수밖에 없었던 궁녀들의 숨겨진 이야기로, 오는 1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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