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케이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다이와는 케이프의 주가 상승률이 지난 한달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5% 이상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경쟁 업체 대비로도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에 비해서도 주가가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지속 가능한 영업이익마진이 34~35%로 다른 국내 조선 부품주들의 평균치(15~17%)에 비해 두배 이상 높다는 점 등에서 수익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다이와는 케이프의 3분기 매출이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마진은 34%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