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2일 NHN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포털 부문 1위 업체일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선도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검색 서비스가 한층 더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NHN의 시장 점유율도 추가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지난 1년간 주가가 두배 이상 뛰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강한 이익 모멘텀 등을 배경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