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미들맨은 금융주-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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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금융업종이 오랜만에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전일 유가증권시장 내 금융업지수는 17.05P(2.64%)오른 662.58P로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증시의 미들맨(middleman)은 금융주라고 추천했다.
이 증권사 투자전략부는 "최근까지 금융업종은 미래성장성에 대한 우려(은행), 수수료 인하의 악재(증권), 서브프라임 사태의 악영향(금융업 전반) 등으로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섹터는 업황 불안에도 불구하고 가격메리트와 하방경직성 및 원화강세의 중립적 영향 등이 기대되면서 재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업종은 코스피대비 16.9%(연초대비)의 수익률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전고점 부담에 따른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투자전략부는 "국내 증시는 이미 연초 기준으로 신흥시장 대비 4%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기존 주도주들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며 "코스피 2000선 재진입을 위한 진통과정에서 비켜서 있는 금융주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전일 유가증권시장 내 금융업지수는 17.05P(2.64%)오른 662.58P로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증시의 미들맨(middleman)은 금융주라고 추천했다.
이 증권사 투자전략부는 "최근까지 금융업종은 미래성장성에 대한 우려(은행), 수수료 인하의 악재(증권), 서브프라임 사태의 악영향(금융업 전반) 등으로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섹터는 업황 불안에도 불구하고 가격메리트와 하방경직성 및 원화강세의 중립적 영향 등이 기대되면서 재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업종은 코스피대비 16.9%(연초대비)의 수익률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전고점 부담에 따른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투자전략부는 "국내 증시는 이미 연초 기준으로 신흥시장 대비 4%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기존 주도주들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며 "코스피 2000선 재진입을 위한 진통과정에서 비켜서 있는 금융주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