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음식료주들이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67% 상승한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나흘째 상승하며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하이트맥주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자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보해양조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보해양조는 닷새째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보해양조를 뚜렷한 영업모멘텀이 있는 회사라고 평가하고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었다.

빙그레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빙그레가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