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계획 등을 발표한 원풍물산이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원풍물산은 2700원(14.79%) 오른 2만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4000여주에 머물고 있으나 상한가 매수 잔량에 1만8000주 가량이 쌓여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5000원인 주식의 액면가격을 10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133만1600주에서 665만80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어 원풍물산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