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소식에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2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전날보다 4.93% 상승한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틀째 강세다.

아시아나항공도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하며 같은 시간 2.31%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7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주말보다 2.03달러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42달러 내린 80.24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1.53달러 하락한 77.64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