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서영-강은비, 한국판 미녀삼총사 '빵빵미녀대’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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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발랄한 신세대 스타 김지우, ‘착한 가슴’ 서영, 그리고 영화 <몽정기2>의 히로인 강은비가 한국판 ‘미녀 삼총사’에 출연한다.
세 명의 섹시 미녀들이 대결을 펼칠 작품은 채널CGV의 TV영화 [빵빵 미녀대](가제).
터프하고 섹시한 여성 탐정단이 법의 그늘 아래서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를 다양한 방법으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파헤친 럭셔리 섹시 코미디다.
영화 <몽정기> 시리즈에서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코믹하게 다루었던 정초신 감독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아 지하철과 버스에서 밤낮없이 출몰하는 부비남, 원조교제로 여고생을 농락한 중년남, 직장 희롱범 등 경찰에서도 해결해 주기 힘든 사건들을 유쾌∙명쾌∙상쾌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1달 반 만에 8kg을 감량해 몸짱으로 거듭난 섹시 스타 김지우는 두뇌와 몸매가 겸비된 탐정단의 중심인 ‘권동은’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를 소화해 낼 계획.
이어 현재 가장 인기 급상승중인 한국의 섹시 아이콘 서영은 모든 남자들이 넘어가고 마는 마성의 몸매를 가진 ‘오선정’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몽정기2>에서 순진한 여학생으로 분했던 연기자 강은비는 탐정단의 액션 파워걸 ‘강한나’로 분해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김지우는 “권동은은 실수로 경찰복을 벗게 된 후 탐정단을 꾸려 자신의 꿈을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탐정단의 수장이며 브레인으로 지적인 섹시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채널CGV의 TV영화 [빵빵 미녀대](가제)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