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양상으로 마감했습니다. 씨티그룹과 TD뱅크 등의 잇따른 대형 인수합병 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과 주택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8월 잠정주택판매는 7월에 비해 6.5% 감소해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24포인트(0.29%) 내린 1만4047.31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12포인트(0.22%) 오른 2,747.11로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41포인트(0.03%) 하락한 1,546.6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