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세계적인 여성합창단 '르 미스테르 데 브아 불가레'가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내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르 미스테르~'는 '불가리아의 목소리'라는 뜻.불가리아의 백파이프 소리를 연상시키는 강한 창법과 최면적인 리듬 등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합창단으로 불가리아 각 지방에서 뽑은 25명의 성악가로 구성돼있다.

뉴욕 링컨센터 공연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1990년 그래미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결혼하는 교로''아름다운 소녀''사랑의 노래''어여쁜 딜마나' 등 23곡을 2부에 걸쳐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440-9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