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1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국내 자선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 오는 14일 오후 3시 3박4일 일정으로 일시 방한한다.

지난해 4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 방한으로 워드는 한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근 국내 매니지먼트사 ' 휴(休)인터렉티브'와 계약하고 혼혈인을 위한 국내 자선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워드는 현재 정규 시즌 중이나 소속팀 피츠버그가 8일 시애틀 시호크스전을 마치고 6주차에는 경기가 없는 틈을 이용,내한한다.

워드는 지난해 혼혈아와 재미 한인동포를 돕기 위한 '하인스 워드 도움의 손길 재단'을 미국에 설립,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내 자선 재단 건립을 마무리지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