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기계산업 업황이 가장 큰 변수-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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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동양기전 주가의 가장 큰 변수는 기계산업의 업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기정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주가와 글로벌 중장비 업체의 주가는 상관계수가 평균 0.82에 달할 정도로 상관성이 강하다"며 "이는 중장비 업체의 성장성에 연동되는 유압기기 사업부가 작년 기준으로 매출의 41%, 영업이익의 67%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유압기기 사업부의 주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와 GENIE, Kobelco, Hitachi의 매출액 성장률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북경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까지 주요 도시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이후에는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서부 지역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동지역의 건설 수주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아시아와 중동 전방산업의 호조세는 동양기전의 외형성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기정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주가와 글로벌 중장비 업체의 주가는 상관계수가 평균 0.82에 달할 정도로 상관성이 강하다"며 "이는 중장비 업체의 성장성에 연동되는 유압기기 사업부가 작년 기준으로 매출의 41%, 영업이익의 67%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유압기기 사업부의 주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와 GENIE, Kobelco, Hitachi의 매출액 성장률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북경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까지 주요 도시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이후에는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서부 지역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동지역의 건설 수주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아시아와 중동 전방산업의 호조세는 동양기전의 외형성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