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방문객수 급증으로 실적 호조..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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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강원랜드에 대해 카지노 방문객수가 크게 증가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와 4.2% 늘어난 2847억원과 10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난해 개장한 스키장 효과로 인해 카지노 방문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7, 8월의 카지노 방문객수가 각각 22만명과 2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와 15% 증가했고, 9월 추석 연휴기간에도 하루 평균 7000명 가량이 카지노를 방문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방문고객이 60만명을 넘어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가 기존의 카지노 이미지를 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토털 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내년에 38번 국도 확장공사가 완료돼 접근성이 개선돼 방문객수 증가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와 4.2% 늘어난 2847억원과 10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난해 개장한 스키장 효과로 인해 카지노 방문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7, 8월의 카지노 방문객수가 각각 22만명과 2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와 15% 증가했고, 9월 추석 연휴기간에도 하루 평균 7000명 가량이 카지노를 방문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방문고객이 60만명을 넘어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가 기존의 카지노 이미지를 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토털 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내년에 38번 국도 확장공사가 완료돼 접근성이 개선돼 방문객수 증가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