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이텍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4일 세이텍은 9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1만350원)까지 올랐다. 평가액(4500원) 대비 130% 오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아라리온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세이텍은 상장폐지 사유로 인해 7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유상증자로 해당 사유를 해소,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유상증자에 참여한 스타엠도 4495원으로 상한가에 올랐고 디질런트FEF는 2620원으로 9.62%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