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화물업계 1위업체인 조선내화가 보유중인 포스코 주식 50만주의 가치가 부각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조선내화는 전일대비 11.79%(1만5500원) 오른 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조선내화가 보유한 포스코 주식 50만주의 가치는 3825억원(2일 포스코 종가 기준)으로, 이는 조선내화 시가총액의 73%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자회사의 수익성과 주당 비영업 자산가치도 높은 데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국내외 설비투자에 따른 수혜주로 장기성장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