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사흘째 강세..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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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1시 16분 현재 CJ CGV는 전일보다 2.86%(500원) 오른 1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 7% 가까이 올랐다.
이날 증권사들은 CJ CGV에 대해 긍정적인 보고서를 쏟아냈다.
우리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이후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도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디워'와 '화려한 휴가' 등 국내 영화의 선전과 함께 외화 블럭버스터들이 흥행에 성공했고 회사의 비용구조 슬림화 노력도 일정부분 가시화됐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2%, 98.9% 증가한 978억원, 19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국내 영화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4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다시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신영증권 역시 CJ CGV에 대해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기업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영화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CJ CGV의 3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CJ CGV의 3분기 관객이 11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넘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순익도 각각 987억원, 12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4일 오후 1시 16분 현재 CJ CGV는 전일보다 2.86%(500원) 오른 1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 7% 가까이 올랐다.
이날 증권사들은 CJ CGV에 대해 긍정적인 보고서를 쏟아냈다.
우리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이후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도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디워'와 '화려한 휴가' 등 국내 영화의 선전과 함께 외화 블럭버스터들이 흥행에 성공했고 회사의 비용구조 슬림화 노력도 일정부분 가시화됐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2%, 98.9% 증가한 978억원, 19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국내 영화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4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다시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신영증권 역시 CJ CGV에 대해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기업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영화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CJ CGV의 3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CJ CGV의 3분기 관객이 11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넘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순익도 각각 987억원, 12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