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산업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4일 진양산업은 진양산업, 진양화학, 한국폴리우레탄공업이 영위하는 사업 중에서 투자사업부문을 각각 분할 및 합병해 신설회사인 진양홀딩스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양산업과 진양화학, 한국폴리우레탄공업의 한 주당 병합 비율은 각각 0.147984주, 0.5주, 0.275862주이다.

회사측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두고 "전문경영과 책임경영 및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할합병 대상 재산을 기초로 산정한 진양산업, 진양화학 및 한국폴리우레탄공업 사이의 분할합병 비율은 1 : 8.180249 : 8.937726. 분할합병기일은 오는 2008년 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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