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시장에서는 교체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비츠가 2005년에 출시한 무패턴 렌즈 가공기도 안경점의 인건비 절감과 시간절약 등의 장점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올해 휴비츠의 렌즈가공기 매출은 94억원, 내년에는 133억원까지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경점용 의료기기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안과용 의료기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극등 현미경의 경우는 이달 말에 미국 FDA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는 세극등 현미경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