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파트너스 데이 개최 … 국내외 협력사들과 신공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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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내외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의 '파트너스 데이'를 연다.
협력사들과의 공조가 '2010년 글로벌 톱3 등극'이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하이닉스는 4,5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에서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닉스 파트너스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끊임없이 신공정을 개발하고 생산현장에 적용해야 하는 반도체 업종의 특성상 장비·소재·기술 등 협력업체들과의 상호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100여개 협력업체와 해외 21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특히 해외 협력사 중에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치(스캐너) 제조업체인 ASML의 에릭 모리스 CEO(최고경영자)와 반도체 식각장비 제조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의 스티븐 뉴베리 CEO,일본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인 도쿄 일렉트론의 데쓰로 히가시 CEO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이들 협력사 대표들에게 '2010년 세계 3위 등극'이란 하이닉스의 중장기 비전과 기술 로드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45나노급 D램과 최근 개발에 착수한 P램 등 앞으로 하이닉스가 집중해야 할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필요한 장비,기술,소재를 개발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협력사들과의 공조가 '2010년 글로벌 톱3 등극'이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하이닉스는 4,5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에서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닉스 파트너스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끊임없이 신공정을 개발하고 생산현장에 적용해야 하는 반도체 업종의 특성상 장비·소재·기술 등 협력업체들과의 상호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100여개 협력업체와 해외 21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특히 해외 협력사 중에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치(스캐너) 제조업체인 ASML의 에릭 모리스 CEO(최고경영자)와 반도체 식각장비 제조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의 스티븐 뉴베리 CEO,일본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인 도쿄 일렉트론의 데쓰로 히가시 CEO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이들 협력사 대표들에게 '2010년 세계 3위 등극'이란 하이닉스의 중장기 비전과 기술 로드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45나노급 D램과 최근 개발에 착수한 P램 등 앞으로 하이닉스가 집중해야 할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필요한 장비,기술,소재를 개발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