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지엔넷컴이 9일 지사를 세우고 한국에 들어온다.

초대 지사장으로 최병필씨를 선임했고 총판업체로 리오젠을 선정했다.

한국어 사이트(www.jabra.co.kr)와 인터넷몰(www.jabramall.co.kr)도 열었다.

지엔넷컴은 지난해 블루투스 기기 2700만대를 팔아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업체로 '자브라'란 브랜드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대형 인터넷쇼핑몰과 자브라 공식 쇼핑몰,용산전자상가,AK면세점,코엑스 에이샵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이마트,하이마트,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판매할 제품은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스피커 등 30여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