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영화 <집결호> 시사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영화 <집결호>를 개막작으로 선보이게돼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집결호>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펑 샤오강 감독에게 감사하며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하겠다"고 개막작 의의를 전했다.

영화 <집결호>는 중국 인기 감독 펑 샤오강 감독의 작품으로, 중국 최초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다.

한편 이번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작 시사회를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