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대표적인 실적호전株 '매수'-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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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5일 LG필립스LCD에 대해 3년만에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LPL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IT 패널 가격 강세로 3분기 실적이 지난 2004년 2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9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패널 공급부족과 설비투자비용(Capex) 감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요 등으로 실적호전세는 계속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10월에 들어서도 패널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패널가격은 10월 상승, 11월보합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LPL의 200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8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최근 미국의 소비 감소세에 비수기까지 겹친 점과 필립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매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점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LPL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IT 패널 가격 강세로 3분기 실적이 지난 2004년 2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9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패널 공급부족과 설비투자비용(Capex) 감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요 등으로 실적호전세는 계속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10월에 들어서도 패널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패널가격은 10월 상승, 11월보합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LPL의 200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8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최근 미국의 소비 감소세에 비수기까지 겹친 점과 필립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매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점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