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 공모기업‥MP3용 옵티컬 型 반도체칩 세계시장 2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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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믈멀티미디어(대표 정연홍)가 오는 10~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희망가는 5000∼6500원이며 총 공모주식 123만8230주 가운데 20%인 24만7646주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
미래에셋증권 단독 주관이며 개인당 청약한도는 2만주다.
다믈멀티미디어는 휴대폰과 MP3 오디오 등에 적용되는 멀티미디어용 복합기능 반도체인 시스템온칩(SoC)업체로 제조라인이 없는 팹리스반도체회사다.
1998년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연구원 출신 6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데서 보듯 이 회사는 기술력을 핵심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전체 임직원 101명 가운데 86%가 연구개발 관련 인력일 정도로 기술집약적 회사다.
실제 회사 설립 7개월 만인 99년 자체 개발한 기술로 일본 '산요전기'에 MP3용 반도체 설계기술 수출계약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산요전기의 오디오칩 설계로 매년 로열티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로열티 수입은 8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핵심 제품은 기존 가정용 또는 카오디오용 CD 음원을 MP3로 확장해주는 옵티칼 타입 MP3 시스텝온칩 이다.
아날로그 기술이 접목된 이 회사의 옵티컬 기술은 기술 특수성과 인력 희소성으로 플래시 기술보다 진입장벽이 높다.
또 기존 팹리스 업체들이 플래시 타입 등 특정 기술에만 우위를 보이는 반면 다믈은 옵티컬과 플래시 타입 모두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전 세계 4000만대 수준의 옵티컬 타입 MP3 제품 가운데 약 20%인 800만대가량이 다믈의 칩을 사용한 제품이다.
다믈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카오디오 및 홈오디오 시장은 지속적 성장세로 향후 1억대 이상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95%다.
홍콩과 중국을 거점으로 2005년 226억원,2006년 2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올해는 34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공모희망가는 5000∼6500원이며 총 공모주식 123만8230주 가운데 20%인 24만7646주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
미래에셋증권 단독 주관이며 개인당 청약한도는 2만주다.
다믈멀티미디어는 휴대폰과 MP3 오디오 등에 적용되는 멀티미디어용 복합기능 반도체인 시스템온칩(SoC)업체로 제조라인이 없는 팹리스반도체회사다.
1998년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연구원 출신 6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데서 보듯 이 회사는 기술력을 핵심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전체 임직원 101명 가운데 86%가 연구개발 관련 인력일 정도로 기술집약적 회사다.
실제 회사 설립 7개월 만인 99년 자체 개발한 기술로 일본 '산요전기'에 MP3용 반도체 설계기술 수출계약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산요전기의 오디오칩 설계로 매년 로열티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로열티 수입은 8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핵심 제품은 기존 가정용 또는 카오디오용 CD 음원을 MP3로 확장해주는 옵티칼 타입 MP3 시스텝온칩 이다.
아날로그 기술이 접목된 이 회사의 옵티컬 기술은 기술 특수성과 인력 희소성으로 플래시 기술보다 진입장벽이 높다.
또 기존 팹리스 업체들이 플래시 타입 등 특정 기술에만 우위를 보이는 반면 다믈은 옵티컬과 플래시 타입 모두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전 세계 4000만대 수준의 옵티컬 타입 MP3 제품 가운데 약 20%인 800만대가량이 다믈의 칩을 사용한 제품이다.
다믈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카오디오 및 홈오디오 시장은 지속적 성장세로 향후 1억대 이상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95%다.
홍콩과 중국을 거점으로 2005년 226억원,2006년 2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올해는 34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