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해외펀드 6주 연속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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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6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특히 아시아 펀드(일본 제외) 펀드로 2주 연속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5일 삼성증권은 9월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71억470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아시아 펀드(일본 제외)의 경우 지난주(9월20~26일) 29억6800만달러에 이어 이번주 28억7700억달러 규모의 돈이 유입됐다. 올해 자금 유입 평균액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 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로는 18억4600만달러, 태평양 펀드로 2억90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21억3400만 달러가 들어왔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충격을 동시에 받았지만 이후 회복 과정은 지역별로 차별을 보이고 있다"며 "유동성과 펀더멘털이 좋은 아시아가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5일 삼성증권은 9월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71억470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아시아 펀드(일본 제외)의 경우 지난주(9월20~26일) 29억6800만달러에 이어 이번주 28억7700억달러 규모의 돈이 유입됐다. 올해 자금 유입 평균액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 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로는 18억4600만달러, 태평양 펀드로 2억90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21억3400만 달러가 들어왔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충격을 동시에 받았지만 이후 회복 과정은 지역별로 차별을 보이고 있다"며 "유동성과 펀더멘털이 좋은 아시아가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