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광산 개발 잠재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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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 가격 급등과 세계적 광업 발전 추세를 감안할 때 광물 함유도가 낮은 국내의 저품위광이나 경제적 이유로 버려진 기존 광맥의 개발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5일 대한광업진흥공사 주최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7 국내 광업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 최선규 교수는 세계 광물자원 탐사 방향이 고품위·소량 생산 시스템에서 고가 금속의 저품위·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도 기존에 탐사·개발한 광산의 하부에 매장된 저품위광 등에 대한 대규모 광물 탐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잠재력이 있는 국내 광물로는 몰리브덴 텅스텐 연 아연 금 은 등 6개 광종을 꼽았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5일 대한광업진흥공사 주최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7 국내 광업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 최선규 교수는 세계 광물자원 탐사 방향이 고품위·소량 생산 시스템에서 고가 금속의 저품위·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도 기존에 탐사·개발한 광산의 하부에 매장된 저품위광 등에 대한 대규모 광물 탐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잠재력이 있는 국내 광물로는 몰리브덴 텅스텐 연 아연 금 은 등 6개 광종을 꼽았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