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밤 레드카펫을 밟은 박진희, 김소연 등 여배우들의 화려하고 파격의상이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스모키한 화장과 쇠장식등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나 그로 인해 그녀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 기자들이 많아 주목받지 못했던 허이재는 뒤늦게 굴욕사건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온 한경닷컴 기자도 현장에서 허이재를 보고는 '다들 누군지 못알아봤다. 일본 여배우인줄 알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 영화제 이틀째인 5일 일반 영화 상영이 시작되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들이 부산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각종 행사가 행해지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활기차다.

영화 '엠' 무대인사에도 수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 주연이 이영화는 개봉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연 여배우인 공효진은 무대인사에서 '이연희씨와는 라이벌관계다. 한남자를 두고 약혼녀와 첫사랑의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혔다.

영화 '사랑'의 곽경택 감독은 펑샤오강 감독을 만났는데 이 만남또한 관심끌었다.

곽경택 감독은 펑샤오강 감독에 대해서 '매작품마다 도전정신이 있어 존경한다'고 밝혔다.

내일 6일엔 세계가 인정한 여배우 전도연 강수연의 오픈토크가 있으며 황진이 팀의 남포동 무대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라 영화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