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S산전, 짝퉁과의 전쟁 … 제품에 전자태그 부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짝퉁 전력기기'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LS산전이 전자태그(RFID)로 짝퉁제품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LS산전 고위관계자는 7일 "중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LS산전 로고가 붙은 차단기와 개폐기 등의 짝퉁제품이 나돌며 LS의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프리미엄급 제품에 RFID를 부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자태그 부착으로) 짝퉁 방지는 물론 품질관리와 소비자 정보 분석까지 할 수 있어 도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S산전은 2년여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짝퉁제품이 나돌자 중국법인을 통해 '첩보전'을 능가하는 단속을 벌여왔지만 짝퉁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태그 부착으로 근본적인 짝퉁 제거 방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 속쓰리다"…5299만원에 車 샀다가 눈물난 이유 [모빌리티톡]

      "속이 쓰리네요."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러한 내용의 한탄이 올라왔다. 테슬라 모델Y RWD 모델을 5299만원에 구입해 12월에 인도받았는데, 12월 말 테슬라가 같은 모델을 4999만원으로 전격 인하하면서다. 갑작스러운 찻값 인하에 약 300만원의 손해를 본 느낌이 든 것이다. 한 소비자는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어 털어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 모델3 퍼포먼스 AWD 모델 가격을 기존 693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총 940만원 낮췄다.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모델은 기존 6314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315만원 낮췄고, 모델Y 프리미엄 RWD 모델은 기존 5299만원에서 300만원을 깎아 4999만원으로 책정했다.테슬라의 '기습' 가격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는 모델Y RWD 판매가격을 700만원 내렸다가 30분 만에 원상 복구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단순 시스템 오류였다고 해명했지만, 오락가락하는 가격 정책 탓에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모델Y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 대비 7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춘 바 있다.테슬라의 기습 가격 인하로 인해 중고차 시장도 출렁였다. 신차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중고차 가치가 떨어지면서 가격도 하락한 것이다. 국내 직영 중고차 업체 케이카에 따르면 테슬라의 가격 인하 이후, 테슬라 중고 매물 가격은 약 7~9% 떨어졌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신차 가격이 내려가면, 신차급 중고차 중 일부는 신차 대비 가격이 역전되기도 해서 중고차 가격을 안 내릴 수 없다. 그만큼 중고차 업체도 손해 보는 구조"라고 말했다.다만 이런 일관성 없는 가격 정책에도 불구

    2. 2

      美 무역적자,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

      미국의 무역적자가 지난해 10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로 인해 무역 흐름의 변동성이 커진 한 해를 보내는 가운데 나온 예상 밖의 결과라고 밝혔다.미국의 10월 수입은 3314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수출은 3020억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월 무역적자는 294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9월 대비 약 40% 축소된 수준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는 584억달러 적자로, 실제 수치는 이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이번 무역 통계는 지난해 가을 발생한 연방정부 셧다운의 여파로 발표가 지연됐다.이번 수치는 무역의 일부 제한된 분야에서 발생한 급격한 변동이 전체 지표를 크게 흔들었음을 시사한다. CNBC는 특히 귀금속과 의약품 거래가 변동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10월 금과 기타 금속류의 수출은 약 100억달러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분(전월 대비 약 70억달러)을 웃돌았다.최근 1년간 금 선물 거래 등 금융시장에서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실물 금속인 잉곳(금괴)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무역 통계에 왜곡을 초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투자와 헤지 목적의 금 선물 거래가 급증하자 일부 거래가 실물 인도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금괴의 국가 간 이동이 증가했다. 금은 소비나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동은 수출입 통계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특정 달의 무역수지를 크게 출렁이게 만들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무역적자 축소가 실물 경제의 구조적 개선을 반영한 결과라기보다는, 금융시장발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3. 3

      美 "中 바이오 충격적" 경고에…'믿을 곳' 한국이 뜨는 이유 [글로벌 머니 X파일]

      <글로벌 머니 X파일>은 2026년 신년 기획으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트러스트 커넥터’로 제시합니다. ‘트러스트 커넥터’는 '가격'이 아닌 '신뢰(Trust)'와 '연결(Connect)'이라는 한국의 글로벌 지정학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한국이 어떻게 신뢰와 연결을 자산으로 바꿔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바이오산업으로 확전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원칙이었던 '비용 효율성' 대신 '신뢰'와 '안보'가 대체하면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생물보안법의 파장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FY2026)'에 서명했다. 업계에선 해당 법안이 단순한 미국의 국방 예산 계획안을 넘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형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국방·정보당국은 해당 법안에 중국의 대규모 생체·유전체 데이터 수집과 잠재적 무기화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이에 따라 중국계 바이오·유전체 기업을 '우려 업체'로 정하는 내용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를 담았다.관련 법안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 산하 모든 기관은 이들의 우려 기업이 생산한 장비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없다.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제3의 제약사나 연구기관도 미 연방정부와의 계약이 금지된다. 미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이나 연방 조달 시장 참여가 막힌다는 것은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의 퇴출이나 다름없다는 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