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이 죽더라도 세제개혁 책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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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자신이 차기 대통령이 되면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미국 세제법안 개편 총책임자로 임명할 것이며 설사 고령(81세)인 그가 타계한다 해도 그를 꼭 이 직책에 임명할 것이라고 5일 조크,주목을 끌었다.
매케인 의원은 이날 사우스캘리포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면서 "그린스펀이 살아 있건 타계했건 그것은 별로 문제가 안 되며 만약 별세한다면 그린스펀을 산 사람처럼 바로 세워서 검은 안경을 씌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에게 최대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경제 대통령' 그린스펀이 앞장서야 세제법안 개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매케인 의원으로서는 FRB 의장직을 18년6개월이나 유지해온 그린스펀에게 최대의 찬사를 보낸 셈이다.
<연합뉴스>
매케인 의원은 이날 사우스캘리포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면서 "그린스펀이 살아 있건 타계했건 그것은 별로 문제가 안 되며 만약 별세한다면 그린스펀을 산 사람처럼 바로 세워서 검은 안경을 씌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에게 최대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경제 대통령' 그린스펀이 앞장서야 세제법안 개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매케인 의원으로서는 FRB 의장직을 18년6개월이나 유지해온 그린스펀에게 최대의 찬사를 보낸 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