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본차이나로 만든 세면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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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대표이사 노희웅)가 고급 도자기 소재인 본차이나 재질로 만든 욕실용 세면기와 수전(수도꼭지)을 출시,대명콘도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급 욕실용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7일 "최근 양산에 성공한 본차이나 세면기와 수전을 대명콘도 호텔사업부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600세트로,전량 VIP객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공급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본차이나 욕실용품이 상용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차이나 제품은 지금까지 고급 식기나 주방용품으로만 사용돼 왔다.
행남자기는 올초 일반 도기보다 절반가량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3배가량 높은 욕실용 고급 본차이나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고급 휴양단지 및 호텔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욕실용품 시장에서만 연매출 17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이 회사는 7일 "최근 양산에 성공한 본차이나 세면기와 수전을 대명콘도 호텔사업부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600세트로,전량 VIP객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공급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본차이나 욕실용품이 상용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차이나 제품은 지금까지 고급 식기나 주방용품으로만 사용돼 왔다.
행남자기는 올초 일반 도기보다 절반가량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3배가량 높은 욕실용 고급 본차이나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고급 휴양단지 및 호텔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욕실용품 시장에서만 연매출 17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