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과연 어떤 남자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어하는 걸까?

25~35세 까지 그녀들의 키스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표현하게 만드는 '키스하고 싶은 남자의 입술'은 과연 어떤 입술일까? 남성들도 궁금하겠지만 당사자인 여성들의 흥미 또한 만만치 않다.

7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되는 '매력발굴, 수컷의 재구성'에서는 '키스'를 주제로 25세~35세의 여성판정단 50명이 '가장 키스하고 싶은 남자'를 선택하는 '매력남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출연한 매력남 5명은 판정단의 선택을 받기 위해 키스 테크닉을 비롯해 키스를 위한 사전 이벤트 등 다양한 본인들의 장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여성들이 말하는 '키스하고 싶은 입술'의 조건은?

케이블TV 스토리온은 오는 7일(일) 밤 11시 방송되는 남성매력발굴 프로젝트 '매력발굴, 수컷의 재구성'에서 여성들이 생각하는 ‘키스의 이상형’을 공개한다. 50명의 여성 판정단이 스튜디오에 초청한 20대 매력남 5명 중에서 '가장 키스하고 싶은 남자'를 선택한 것.

판정단 50명은 입술의 색과 모양, 키스 테크닉, 몸매와 외모, 패션감각 등 각각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며, ‘키스하고 싶은’ 최고의 매력남을 선택했다. 신중한 선택을 위해 매력남을 두고 벌어지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수다는 재미있는 볼거리. 여성판정단은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매력남 출연자들의 매력을 낱낱이 평가한다.

특히, 학생, 모델, 직장인 등 각기 다른 직업의 매력남 5명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은 이 프로그램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매력남들은 가면을 쓰고 입술만 공개한 채, 칵테일 쇼, 플룻 연주 등 키스를 위한 사전 이벤트를 비롯, 키스의 기술(?)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 날 방송부터 MC로 합류한 안선영 역시 남자 출연자들의 매력에 심취해 "MC가 아니라 판정단 50명의 한 사람인 듯 즐겁게 녹화를 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기습키스의 상대, 가장 만족하는 키스 등 여성들의 키스에 대한 환상을 알아본 앙케이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토리온 제작진은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남녀간의 관점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력발굴, 수컷의 재구성'은 여성들이 남성에 대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환상을 펼쳐보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로맨스를 꿈꾸는 가운데, 남성의 매력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정현과 안선영이 MC를 맡으며, 25세~35세 여성 판정단 50명이 진솔하고 적나라하게 남자에 대해 파헤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