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LCD 관련株에 관심-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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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최근 LCD 패널 가격 강세에 따라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LCD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Witsview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15.4인치 노트북용 LCD 패널의 경우 지난 3월말 92달러에서 현재 108달러로 17.4% 상승했으며 모니터용 패널 시장의 주력 제품인 17인치와 19인치 LCD 패널 가격 역기 30% 급등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0월 들어서도 LCD 패널 수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가격의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며 "반면 비수기에 진입하는 11월과 12월에는 다소 약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 이머징 마켓 수요 때문에 패널 가격은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선발업체인 삼성전자와 샤프를 제외하고는 8세대 LCD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연되면서 내년 이후 공급 증가세는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LCD 경기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CD패널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LCD패널 업체의 3분기 실적은 2004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LCD업황 회복에 따른 LCD부품 업체들의 영업환경 역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패널가격 상승과 출하 증가는 LCD 패널업체의 수익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돼 패널 업체인 LG필립스LCD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패널가격 상승에 따라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부품 업체로서 한솔LCD, 우리이티아이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Witsview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15.4인치 노트북용 LCD 패널의 경우 지난 3월말 92달러에서 현재 108달러로 17.4% 상승했으며 모니터용 패널 시장의 주력 제품인 17인치와 19인치 LCD 패널 가격 역기 30% 급등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0월 들어서도 LCD 패널 수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가격의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며 "반면 비수기에 진입하는 11월과 12월에는 다소 약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 이머징 마켓 수요 때문에 패널 가격은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선발업체인 삼성전자와 샤프를 제외하고는 8세대 LCD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연되면서 내년 이후 공급 증가세는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LCD 경기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CD패널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LCD패널 업체의 3분기 실적은 2004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LCD업황 회복에 따른 LCD부품 업체들의 영업환경 역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패널가격 상승과 출하 증가는 LCD 패널업체의 수익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돼 패널 업체인 LG필립스LCD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패널가격 상승에 따라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부품 업체로서 한솔LCD, 우리이티아이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