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소비 회복세 수혜 전망..하이트맥주 선호-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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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은 8일 국내 소비 회복이 가속화돼 음식료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맥쿼리는 "자동차와 고가 의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중저가 제품 소비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수 회복에는 특히 맥주와 주스 제품의 상관관계가 높다고 분석했다.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탄산음료 등도 높은 상관도를 보이나 담배와 소주 등은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초부터 음식료업종의 경쟁이 완화돼 마케팅 비용이 감소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하이트맥주와 롯데칠성, 빙그레가 소비 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하이트맥주를 선호주로 꼽고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15만5000원을 제시했다. 진로의 시잠점유율 회복과 견조한 맥주 시장 성장세 등이 더해져 주가가 계속 리레이팅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맥쿼리는 "자동차와 고가 의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중저가 제품 소비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수 회복에는 특히 맥주와 주스 제품의 상관관계가 높다고 분석했다.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탄산음료 등도 높은 상관도를 보이나 담배와 소주 등은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초부터 음식료업종의 경쟁이 완화돼 마케팅 비용이 감소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하이트맥주와 롯데칠성, 빙그레가 소비 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하이트맥주를 선호주로 꼽고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15만5000원을 제시했다. 진로의 시잠점유율 회복과 견조한 맥주 시장 성장세 등이 더해져 주가가 계속 리레이팅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