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글로벌기업으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호평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4.29%(75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5%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종전보다 21.9% 올린 22만3000원을 제시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8월 ENR지 기준으로 GS건설의 총 매출액과 해외 매출액이 세계에서 각각 31위, 52위를 기록, 이미 세계 시장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GS건설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국제적인 위상 변화를 감안해 적극적으로 비중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