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초강세..개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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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종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36% 오른 4633.0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3.5% 뛰고 있고 대우증권, 현대증권은 2% 넘게 상승 중이다. 한화증권(3.3%), 메리츠증권(2.38%), 동양종금증권(2.79%) 등도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고 있으나 개인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기업은행이 증권사 신규 설립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증권사 신규 설립이 실현될 경우 중소형 증권사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일정 부분 하락할 것이나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증권업종에 호재"라고 판단했다.
그간 경영권 프리미엄 상승은 증권사 M&A의 최대 걸림돌이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프리미엄 하락이 M&A 활성화로 이어져 증권업의 장기 성장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소형증권사 인수를 희망했던 주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실제 경영권 프리미엄의 하락폭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장기적으로 시장 개편으로 대형증권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대형 증권사 위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36% 오른 4633.0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3.5% 뛰고 있고 대우증권, 현대증권은 2% 넘게 상승 중이다. 한화증권(3.3%), 메리츠증권(2.38%), 동양종금증권(2.79%) 등도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고 있으나 개인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기업은행이 증권사 신규 설립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증권사 신규 설립이 실현될 경우 중소형 증권사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일정 부분 하락할 것이나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증권업종에 호재"라고 판단했다.
그간 경영권 프리미엄 상승은 증권사 M&A의 최대 걸림돌이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프리미엄 하락이 M&A 활성화로 이어져 증권업의 장기 성장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소형증권사 인수를 희망했던 주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실제 경영권 프리미엄의 하락폭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장기적으로 시장 개편으로 대형증권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대형 증권사 위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