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보다 13.16%(6000원) 오른 5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5만2400원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상승폭을 조금 줄인 모습이다.

지난 5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78만3950여주가 거래되며 이미 지난 5일 총 거래랑인 44만7000여주를 뛰어넘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JP모간증권, 씨티그룹, ABN암로,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 6만1020주를 사들이고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5일 대우차판매가 남북경협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