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주말 대비 0.75포인트 오른 258.10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랠리를 펼쳤다는 소식에 259.85포인트로 급반등하며 출발한 지수 선물은 한때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743계약 매도 우위로 나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고 개인도 526계약을 내다 팔았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111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만3590계약으로 1092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2.23포인트로 지난 주말에 비해 둔화됐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11%였다.

차익거래로 1854억원의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프로그램은 3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