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7일 GM글로벌과 북미 엔지니어링 수석 임원으로 파견 중인 유기준 부사장을 이영국 생산부문 사장 후임으로 선임하고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현 이영국 사장은 올해말로 은퇴할 예정입니다. 유기준 수석 부사장은 지난 86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신차개발, 제품 기획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2000년부터 재작년까지 5년간 기술연구소장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한편 2005년 11월부터 GM대우의 전략사업부문을 맡아왔던 김석환 사장이 지난달 30일부로 은퇴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