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 “한국석유 인수될 때까지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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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 “한국석유 인수될 때까지 시도한다”
한국석유공업과 경영권 분쟁중인 디엠파트너스는 지난 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액주주 대상 설명회에서 한국석유 M&A를 끝까지 시도하겠다고 재확인했다.
김무현 디엠파트너스 대표는 이날 “만일 임시주총 표대결에서 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길 때까지 계속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무현 디엠파트너스 대표는 “우리는 절대 단기적인 작전 세력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하며 소액주주들에게 향후 열릴 임시주총에서 디엠 측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인수하게 되면 자회사 IPO(기업공개), 한계사업 및 비영업용 부동산 정리, 신사업 진출, 계열사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며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인수 후 우선 한국석유의 계열사인 한석유화와 한석화학 등을 상장해 자금을 확보, 유동성 증가 및 보증 채무 해소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방송, 코스켐, 파트너텍, 서남산업, 경인터미널 등 기존 저수익 투자지분과 부동산을 처분하면 20억원 가량의 현금도 추가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핵심역량 극대화 및 신사업 진출 계획도 밝혔다.
수익성 낮은 도소매업보다 수익성이 좋은 석유화학 관련 제조업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높이겠다는 것.
이 같은 중장기 비전과 함께 액면분할(5000원→500원), 무상증자(100%), 고배당, 외자유치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 9월21일 법원에 한국석유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낸 김대표는 오는 12월 중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임시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 액면분할 등을 안건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김무현 디엠파트너스 대표는 이날 “만일 임시주총 표대결에서 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길 때까지 계속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무현 디엠파트너스 대표는 “우리는 절대 단기적인 작전 세력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하며 소액주주들에게 향후 열릴 임시주총에서 디엠 측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인수하게 되면 자회사 IPO(기업공개), 한계사업 및 비영업용 부동산 정리, 신사업 진출, 계열사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며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인수 후 우선 한국석유의 계열사인 한석유화와 한석화학 등을 상장해 자금을 확보, 유동성 증가 및 보증 채무 해소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방송, 코스켐, 파트너텍, 서남산업, 경인터미널 등 기존 저수익 투자지분과 부동산을 처분하면 20억원 가량의 현금도 추가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핵심역량 극대화 및 신사업 진출 계획도 밝혔다.
수익성 낮은 도소매업보다 수익성이 좋은 석유화학 관련 제조업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높이겠다는 것.
이 같은 중장기 비전과 함께 액면분할(5000원→500원), 무상증자(100%), 고배당, 외자유치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 9월21일 법원에 한국석유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낸 김대표는 오는 12월 중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임시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 액면분할 등을 안건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