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부진은 일시적-성장성 강화 중..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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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NH투자 강승민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1조2900억원과 910억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빈번했던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건설 기성이 지연된데다 추석 연휴도 예년보다 길었던 탓이라고 설명.
그러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택과 플랜트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는 등 장기 매출 성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사 위주의 매출 성장에서 벗어나 주택과 플랜트에 특화된 건설업체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증가에 따른 장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9일 NH투자 강승민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1조2900억원과 910억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빈번했던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건설 기성이 지연된데다 추석 연휴도 예년보다 길었던 탓이라고 설명.
그러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택과 플랜트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는 등 장기 매출 성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사 위주의 매출 성장에서 벗어나 주택과 플랜트에 특화된 건설업체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증가에 따른 장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