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상승이 가능한 3가지 이유"..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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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9일 KT&G에 대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촉매제는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8만8000원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KT&G의 첫번째 투자 포인트로 수출 호조 가능성을 들었다.
그는 "분기별 등락이 심해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올해 제조담배의 수출은 17.2%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수출지역 확대에 대한 회사측의 노력을 감안하면 2008~2010년에도 연평균 17%의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터키와 중국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두번째 투자 포인트는 홍삼. 한국인삼공사가 홍삼시장 성장과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것.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가 현재 약 2조원에서 2010년에는 약 3.5조원으로 늘어나면서 KT&G의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자연스레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백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고배당이 장기 투자가에게 보너스가 될 것"이라면서 "4분기와 내년 상반기 각각 20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 소각 가능성이 있고 올해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내수 지배기업과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면서 해외시장 확대와 홍삼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백 연구원은 KT&G의 첫번째 투자 포인트로 수출 호조 가능성을 들었다.
그는 "분기별 등락이 심해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올해 제조담배의 수출은 17.2%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수출지역 확대에 대한 회사측의 노력을 감안하면 2008~2010년에도 연평균 17%의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터키와 중국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두번째 투자 포인트는 홍삼. 한국인삼공사가 홍삼시장 성장과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것.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가 현재 약 2조원에서 2010년에는 약 3.5조원으로 늘어나면서 KT&G의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자연스레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백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고배당이 장기 투자가에게 보너스가 될 것"이라면서 "4분기와 내년 상반기 각각 20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 소각 가능성이 있고 올해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내수 지배기업과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면서 해외시장 확대와 홍삼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