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저가..3분기 실적 부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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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농심은 전일보다 1.47%(3000원)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며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농심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명절로 인한 지난달 영업일수 부족과 국내 라면시장의 침체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000억원, 영업이익은7.8%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매출액 대비 수익성 저조는 올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 '건면세대'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심은 이러한 매출침체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수익전망치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농심은 전일보다 1.47%(3000원)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며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농심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명절로 인한 지난달 영업일수 부족과 국내 라면시장의 침체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000억원, 영업이익은7.8%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매출액 대비 수익성 저조는 올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 '건면세대'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심은 이러한 매출침체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수익전망치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