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거래소 신관 21층 회의실에서 10년 국채선물의 최종결제방식 등 주요제도(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서울여대 이준행 교수의 주제발표와 한국선물학회 연강흠 회장(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정부(재경부, 금감위), 업계(은행, 보험), 학계, 거래소 등에서 6인의 패널이 토론할 예정이다.

10년 국채선물은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거래소 관련 규정에 대한 금감위 승인 후 전산시스템 개발 및 모의시장 운영 등을 거쳐 상장된다.

이번 공청회는 은행, 증권, 자산운용, 산물, 연기금 등 채권시장 현선물 시장 참가자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