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9일 '바이러스'가 중국 BSTQC(북경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센터)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우수 모바일 게임 시상식'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컴투스가 지난 3월부터 중국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한 본격 호러액션 게임으로 호러와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호러액션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화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중국 현지법인인 '레이모바일'의 이승원 부총경리는 "향후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개척자로써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딩 업체가 되기 위해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2003년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 '레이모바일'을 설립한 이래 매달 2~3개씩의 게임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 102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