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가 기존 패션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아비스타는 전일보다 5.50%(1100원)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6%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데 이어 이날 다시 5% 이상 급등,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8일 올 하반기 이후 소비경기 회복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고 향후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전망되면서 패션업종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패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비스타의 경우, 기존 패션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