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유럽 '최고의 차'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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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씨드가 한국 자동차 최초로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중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씨드는 지난 9월 24일부터 6일간 덴마크에서 열린 탄니 테스트에서 31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피아트 500, 마즈다 2,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닛산 카쉬카이, 푸조 308, 포드 몬데오 등과 함께 총 7개 차량이 선정된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의 차' 평가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음 달 19일 최종 발표된다.
매년 '올해의 차'에 1위에 선정된 차량은 물론 3위안에 든 차량들은 대부분 판매량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이를 제품 광고,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8월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럽 유력 매체들로부터 끊임없이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씨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차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는 유럽 내 권위 있는 매체의 기자들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Jury)로 참가해 유럽시장에 그 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비영리 단체로 Auto(이탈리아), Autocar(영국), Autopista (스페인), Autovisie(네덜란드), L'Automobile Magazine(프랑스), Stern(독일), Vi Bilagare(스웨덴) 등 유럽 7개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가 조직, 후원하고 있다.
1963년 최초 평가를 실시한 이후 40여 년간 매년 '최고의 차'를 선발해 오며 유럽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요인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당해 연도 출시 모델 중 ① 9월 이전 출시 ② 유럽 5개국 이상의 시장 런칭 ③ 연간 5천 대 이상 판매 예상 모델을 후보로 선정, 9월경 덴마크 탄니셔스(Tannishus) 지역에서 공동 드라이브 테스트를 실시하는 탄니 테스트(Tannis Test)를 거쳐 최종 7~8개의 후보차량인 쇼트 리스트(Short List)를 선발하며 최종적으로 11월경 최종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COTY)'를 선정한다.
COTY는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Value for Money)와 기술혁신(Technical Innovation) 측면을 중심으로 디자인, 성능, 안전, 연비, 친환경성 등을 고려한 정성 평가를 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씨드는 지난 9월 24일부터 6일간 덴마크에서 열린 탄니 테스트에서 31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피아트 500, 마즈다 2,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닛산 카쉬카이, 푸조 308, 포드 몬데오 등과 함께 총 7개 차량이 선정된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의 차' 평가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음 달 19일 최종 발표된다.
매년 '올해의 차'에 1위에 선정된 차량은 물론 3위안에 든 차량들은 대부분 판매량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이를 제품 광고,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8월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럽 유력 매체들로부터 끊임없이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씨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차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는 유럽 내 권위 있는 매체의 기자들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Jury)로 참가해 유럽시장에 그 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비영리 단체로 Auto(이탈리아), Autocar(영국), Autopista (스페인), Autovisie(네덜란드), L'Automobile Magazine(프랑스), Stern(독일), Vi Bilagare(스웨덴) 등 유럽 7개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가 조직, 후원하고 있다.
1963년 최초 평가를 실시한 이후 40여 년간 매년 '최고의 차'를 선발해 오며 유럽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요인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당해 연도 출시 모델 중 ① 9월 이전 출시 ② 유럽 5개국 이상의 시장 런칭 ③ 연간 5천 대 이상 판매 예상 모델을 후보로 선정, 9월경 덴마크 탄니셔스(Tannishus) 지역에서 공동 드라이브 테스트를 실시하는 탄니 테스트(Tannis Test)를 거쳐 최종 7~8개의 후보차량인 쇼트 리스트(Short List)를 선발하며 최종적으로 11월경 최종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COTY)'를 선정한다.
COTY는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Value for Money)와 기술혁신(Technical Innovation) 측면을 중심으로 디자인, 성능, 안전, 연비, 친환경성 등을 고려한 정성 평가를 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