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NHN의 시가총액 비중이 11%대로 올라서는 등 인터넷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근 20만원 중반대로 올라선 NHN 주가가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 업체 구글의 주가 강세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당 600만 달러를 돌파한 구글의 2008년 예상 PER은 31.1배인 반면 NHN은 28배 정도에 그쳐 주가가 경쟁사 수준에 맞게 재평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NHN 목표주가 상향조정) 미래에셋 26만원->32만원 삼성증권 23만5천원->30만3천원 씨티증권 21만7천원->32만2천원 국내외 증권사들도 일찌감치 NHN의 목표주가를 30만원 이상 수준으로 올려놨습니다. 80%에 달하는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이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며 추가 상승에 표를 던졌습니다. (인터파크 평가) G마켓 지분가치 3천억원 이상 인터파크 3분기 흑자전환 예상 대우증권, "판매액 4.2조, 신세계 절반", "실적확인 후 목표가 인상 검토" 해외 증시 상장된 자회사 G마켓의 지분 가치 급등으로 인터파크 주가 역시 9월 중순 5천원대에서 7천원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대우증권은 인터파크의 올해 매출이 신세계의 절반에 달할 것이지만 시가총액은 1/10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 시너지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지만 최근 나흘간 주가가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증시 주도력이 큰 기관들이 이들 인터넷주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가 향방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